안녕하세요! 오늘은 상속세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모님이 남긴 재산에 세금을 얼마나 내야 할까?” 또는 “상속세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같은 고민을 하실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 상속세율, ✅ 상속세 계산법, ✅ 상속 포기 & 한정 승인, ✅ 절세 방법까지 차근차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2025년 상속세 세율 및 과세표준
2025년부터 상속세 과세표준 구간과 세율에 일부 변화가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과세표준 (상속재산 가액)
세율
누진공제액
2억 원 이하
10%
–
5억 원 이하
20%
2,000만 원
10억 원 이하
30%
7,000만 원
10억 원 초과
40%
1억 7,000만 원
예시: 상속재산이 8억 원인 경우
과세표준: 8억 원
적용 세율: 30%
누진공제액: 7,000만 원
상속세 계산: (8억 원 × 30%) – 7,000만 원 = 1억 7,000만 원
상속세 계산 방법
상속세를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해서는 과세표준을 먼저 산정해야 합니다. 과세표준은 상속받은 재산의 총액에서 각종 공제를 제외한 금액을 말합니다.
과세표준 계산 공식
과세표준 = 상속재산 총액 - (기초공제 + 인적공제 + 기타 공제)
기초공제: 모든 상속인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공제로, 2억 원이 공제됩니다.
인적공제: 상속인의 수와 관계에 따라 추가로 공제되는 금액입니다.
배우자 공제: 배우자가 상속받는 경우, 최대 30억 원까지 공제됩니다.
자녀 공제: 자녀 1인당 5억 원이 공제됩니다. (2025년부터 확대)
기타 공제: 미성년자 공제, 장애인 공제, 동거주택 공제 등 상황에 따라 추가로 적용됩니다.
예시: 배우자와 자녀 1명이 있는 경우, 총 공제액은 기초공제 2억 원 + 배우자 공제 최대 30억 원 + 자녀 공제 5억 원으로, 최대 37억 원까지 공제 가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상속세 공제 한도를 현실화하여 중산층의 세 부담을 완화하자는 입장입니다. 구체적으로, 일괄공제를 현행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배우자 공제는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집값 상승으로 인해 상속세 부담이 증가한 중산층과 노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국민의힘: 상속세 최고세율 인하와 기업 승계 시 부담 완화를 중심으로 한 개편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OECD 평균보다 높아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율 인하가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조국혁신당: 상속세 감세 논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감세 정책이 국가 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상속세 공제 한도 상향이 고액 자산가에게만 혜택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결론
상속세는 개인의 재산 관리와 가계 재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세금입니다. 2025년 현재, 상속세율과 공제 한도에 대한 개편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므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